'트럼프 우군' 도널즈, 플로리다 공화 주지사 경선 승리…민주 상원은 진보 '닉슨' 이변
미국 플로리다 주지사 공화당 예비선거서 승리한 바이런 도널즈 하원의원. [사진=로이터 뉴스핌]
도널즈, 플로리다 공화 주지사 경선 승리
민주 상원은 진보 '닉슨' 이변
[뉴스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핵심 우군인 바이런 도널즈(47) 하원의원이 플로리다주 공화당 주지사 후보 경선에서 승리했다. 민주당 상원 경선에서는 '민주사회주의' 성향의 진보 주 의원이 이변을 일으키며 경선을 통과했다.
18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도널즈 의원은 론 디샌티스 현 주지사의 후임을 선출하는 공화당 예비선거에서 당내 경쟁자들을 제치고 공화당 후보 자리를 확정 지었다. 도널즈 의원이 오는 11월 본선에서 승리할 경우 플로리다주 역사상 최초의 흑인 주지사가 된다.
도널즈 의원은 과거 디샌티스 주지사와 대선 경선 과정에서 대립했었다. 도널즈 의원은 디샌티스의 출마가 확실시되던 2023년 초, 같은 플로리다주 정치인이자 주지사인 디샌티스 대신 트럼프 당시 후보 지지를 조기에 선언했습니다. 이로 인해 디샌티스 측과의 관계가 결정적으로 틀어졌습니다.
도널즈 의원은 본선에서 공화당 출신이었다가 민주당으로 옮긴 데이비드 졸리 전 하원의원과 대결한다.
민주당 상원 경선에서는 잭슨빌 지역구의 앤지 닉슨(42) 주 하원의원이 강력한 후원금을 바탕으로 우세를 점쳤던 알렉스 빈드먼 전 국가안보회의(NSC) 보좌관을 누르는 이변을 연출했다. 미국 민주사회주의자(DSA) 소속인 닉슨 의원은 상원 본선에서 마코 루비오 국무장관의 사임으로 공석이 된 자리를 채운 앤 애슐리 무디 현 상원의원과 맞붙게 된다.
한편, 공화당 하원 경선에서는 각종 비리 의혹과 스캔들에 휩싸였던 현역 코리 밀스 의원이 전직 앵커 라이언 엘리야 후보에게 패했다. 트럼프 대통령과 공화당 지도부는 본선 승패에 영향을 줄 것을 우려해 밀스 의원과 거리를 두어 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