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럭으로 세번이나 ‘쾅’… 잔혹 살해 이유, 마요네즈 때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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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2.06 00:37
© 3b1a5afb-1da2-416b-8bd7-b3c3e8b1fff6. 문지연 기자 2022.02.05.
식사 도중 빚어진 사소한 다툼 끝에 친구를 트럭으로 들이받아 살해한 20대 미국 남성에게 종신형이 선고됐다.
4일(현지 시각) AP통신과 뉴욕포스트 등 외신에 따르면 미국 아이오와주 법원은 피고인 크리스토퍼 얼배처(29)의 1급 살인 혐의를 유죄로 판단하고 종신형을 선고했다.
이 사건은 2020년 12월 17일 작은 주점에서 발생한 일로, 얼배처와 그의 친구 케일럽 솔버그(30) 사이의 말싸움에서 시작됐다. 당시 얼배처가 솔버그의 음식에 마요네즈를 뿌렸고 이에 화가 난 솔버그는 큰소리를 내며 격분한 것이다.
주먹다짐으로 번진 두 사람의 싸움은 얼배처가 트럭을 타고 현장을 떠나며 일단락되는 듯했으나 끝이 아니었다. 분노한 얼배처는 솔버그의 형에게 전화를 걸어 “솔버그의 집을 불태우고 총을 쏘겠다”고 협박했다.
이후 얼배처는 솔버그를 길거리에서 마주쳤고 그를 향해 돌진했다. 트럭에 들이받힌 솔버그는 그 자리에 쓰러져 의식을 잃었다. 그러나 분이 풀리지 않은 얼배처는 트럭에 올라탄 채 솔버그를 두 차례 더 밟고 지나간 것으로 조사됐다.
범행 직후에는 또다시 솔버그의 가족에게 연락해 “내가 솔버그를 죽였다”는 취지의 말을 했다고 한다. 솔버그는 처음 트럭과 충돌할 당시 살아있었으나 얼배처의 반복된 공격에 결국 사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