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플라자 마켓, 플로리다 잭슨빌에 그랜드 오픈
플로리다 3호점 12일 개점

롯데 플라자 마켓 잭슨빌점이 12일 오전 정식 오픈했다. 앨빈 이 사장을 비롯한 주요 인사들이 오프닝 테이프 컷을 하고 있다.
미국 최고의 국제 슈퍼마켓 체인 중 하나인 롯데 플라자 마켓이 2025년 9월 12일 플로리다주 잭슨빌에 새로운 매장을 그랜드 오픈했다. 올랜도와 탬파에 이어 플로리다에 세 번째 매장을 오픈하는 이번 개점은 전국적으로 17번째 매장이 된다.
알링턴 리젠시 지역 중심부 애틀랜틱 블러바드 9355번지에 위치한 이 새로운 매장은 기존 베스트 바이 매장을 활기 넘치는 쇼핑 및 미식 명소로 탈바꿈시킬 전망이다. 4만 5,000sqf가 넘는 이 마켓은 아시아 식료품, 신선한 농산물, 특선 육류(50가지 이상의 양념육 포함), 해산물, 식료품, 가정용품, 세계 각국의 특산품을 다양하게 제공한다.
롯데 플라자 마켓 잭슨빌에는 스낵 랩(Snack Lab)이라는 전용 코너도 있다. 이곳은 고객들이 전 세계의 다양한 스낵을 만나볼 수 있는 곳으로, 재미있고 독특한 메뉴와 한정판 맛을 선보인다.
롯데 플라자 마켓의 앨빈 리 사장은 "롯데 플라자 마켓을 대표하는 품질, 문화, 그리고 지역 사회의 독특한 조화를 잭슨빌에 선보이게 되어 기쁘다"며 "이곳은 탁월한 식료품 품질과 최고의 가치, 그리고 매력적인 매장 경험을 결합한다는 저희의 비전을 반영한다"고 말했다.
한국, 인도, 필리핀, 중국, 베트남, 일본 등의 정통 식품을 제공하는 것 외에도, 롯데 플라자 마켓은 잭슨빌 지역 경제 지원에도 힘쓰고 있다. 새 매장은 지역 주민들에게 수백 개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 공급업체 및 중소기업과 협력하며, 새로운 투자와 유동 인구를 통해 리젠시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이 사장은 "북부 플로리다는 점점 더 다양해지고 있으며, 저희는 이 성장하는 지역 사회에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어 기쁘다"며 "고향의 맛을 다시 느끼고 싶든, 새로운 음식과 문화를 탐험하고 싶든, 누구든 환영한다”고 덧붙였다.
잭슨빌 한인사회는 롯데 플라자 마켓에서 제공하는 정통 세계 음식과 제품을 경험은 물론 지역사회 발전에 이 매장이 기여하게 되기를 기대하며 한껏 들뜬 분위기이다.
1989년 메릴랜드주 록빌에 첫 매장을 오픈한 롯데 플라자 마켓은 미국 전역의 다양한 지역 사회에 서비스를 제공하는 미국 최고의 국제 슈퍼마켓 체인 중 하나로 성장했다. 현재 17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확장 중인 롯데 플라자 마켓은 정통 아시아 식료품, 신선 농산물, 특선 육류, 해산물, 식료품, 가정용품 등 전 세계의 다양한 상품을 한 곳에서 만나볼 수 있는 원스톱 쇼핑 공간이다. 단순한 식료품점을 넘어, 롯데 플라자 마켓은 맛, 전통, 그리고 지역 사회를 하나로 모으는 문화의 중심지로 부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