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잇단 '김치의 날' 제정…"한국이 종주국" 뉴욕주도 못박았다

美 잇단 '김치의 날' 제정…"한국이 종주국" 뉴욕주도 못박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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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공: 중앙일보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미국 동부 뉴욕주의회에서 한국이 김치 종주국임을 명시한 ‘김치의 날’ 제정 결의안이 17일(현지시간) 처리됐다고 밝혔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미국 뉴욕주가 한국을 김치의 종주국으로 명시하는 ‘김치의 날’을 제정했다. 최근 미국에서는 김치가 한국의 고유 전통 음식이라고 공식화하는 김치의 날 제정이 잇따르고 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미국 동부 뉴욕주의회에서 한국이 김치 종주국임을 명시한 ‘김치의 날’ 제정 결의안이 17일(현지시간) 처리됐다고 밝혔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27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미국 동부의 뉴욕주 의회는 지난 17일(현지시간) ‘김치의 날’ 제정 결의안을 처리했다. 매년 11월 22일로 지정된 김치의 날은 김치의 가치를 알리기 위해 2020년 국내에서 처음 제정된 법정기념일이다. 김치의 날이 미국에서 제정된 건 지난해 8월 캘리포니아주와 이달 초 버지니아주에 이어 뉴욕주가 세 번째다.

 

결의안은 뉴욕주에서의 김치 수요 증가를 강조하며 한국이 김치의 종주국이고 2013년 유네스코가 김장을 무형문화유산으로 인정했다고 명시했다. 이번 결의안은 뉴욕주의 론 킴 하원의원이 발의했으며 주 의회는 이르면 오는 4월 공표식을 열 계획이다. 

 

론 킴 의원은 “결의안 제정을 계기로 김치를 비롯해 보다 많은 한국 식품이 미국 사회에 전파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은 “김치의 날이 뉴저지주, 메릴랜드주 등 미국 전역으로 퍼져 K-푸드의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미국 현지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수출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앞서 김 사장은 미국 서부에서 시작된 김치의 날 제정을 중·동부로 확산시키기 위해 지난해 11월부터 현지 한인회 인사와 함께 뉴욕주 김치의 날 제정을 추진해 왔다.

 

지난해 미국으로의 김치 수출은 전년보다 22.5% 증가한 2825만 달러를 기록했다. 10년 전인 2011년 279만 달러와 비교하면 10배 이상 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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