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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종말 같았다"…생지옥으로 변한 스위스 새해맞이 파티

플로리다조아 0 43 01.02 04:40

"샴페인 폭죽, 천장 닿자 순식간에 불길"…200여명 좁은 계단에 몰려 아비규환

140여명 사상자 낸 스위스 술집 화재…신원 확인에도 수 주일 소요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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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크랑 몽타나 술집 화재 추모 현장 


들뜬 분위기의 새해맞이 파티. 젊은이들로 가득 찬 술집에서 바텐더가 샴페인 병 위에 폭죽을 꽂은 채 머리 위로 들어 올렸다. 순간 술집 천장에 불꽃이 옮겨붙고, 삽시간에 화마가 술집을 집어삼켰다. 

1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와 BBC 뉴스 등에 따르면 이날 새벽 스위스 크랑 몽타나의 술집 르 콘스텔라시옹에서 발생한 화재의 원인으로 샴페인에 꽂은 작은 폭죽이 지목됐다.

복수의 생존자들은 화재 발생 당시 샴페인 병에 꽂힌 폭죽 내지는 초를 목격했다고 증언했다.

생존자 악셀 클레비어(16)는 화재가 어떻게 시작됐는지는 보지 못했지만, 여자 종업원이 샴페인 병에 폭죽을 꽂아서 가져오는 것을 봤다고 전했다.

프랑스인 생존자 에마와 알바네도 프랑스 방송 BFMTV에 종업원이 샴페인 병 위에 생일 촛불을 올린 순간 화재가 발생한 것 같다고 증언했다.

이들은 "몇몇 병들이 천장 가까이에 있었고 불이 붙었다"며 "천장 전체가 불길에 휩싸였고 불이 빠르게 번졌다. 불과 몇 초 만에 일어난 일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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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 스위스 스키휴양지 화재 사고

이 화재로 세계적인 스키 휴양지이자 흥겨운 파티가 열리던 크랑 몽타나의 술집은 생지옥으로 바뀌었다.

수많은 사람이 새해맞이 파티를 즐기고 있었던데다가 밖으로 통하는 계단이 좁다는 점이 인명피해를 키웠다.

에마와 알바네는 탈출로가 좁았던 데다가 바깥으로 향하는 계단은 한층 더 좁았다며 "약 200명이 30초 안에 아주 협소한 계단을 통해 밖으로 빠져나가려고 했다"고 기억했다.

텔레그래프가 확보한 영상에서는 파티를 즐기던 사람들이 불길과 연기가 자욱한 방안에 갇혀 있고, 출구는 인파에 막힌 모습이 확인된다. 살기 위해 사람들을 뚫고 나가려는 이들의 비명과 고함도 담겼다.

인근 셰르미뇽 당 바 지역에 거주하는 마티스는 "처음에는 작은 불인 줄 알았는데, 가보니 전쟁통이었다"며 "한 마디로 '세상의 종말'(아포칼립스)이었다. 끔찍했다"고 털어놨다.

화재 현장에 들어갔다는 한 남성은 "사람들이 머리부터 발끝까지 다 타 있었고 옷가지도 남아있지 않았다"며 참혹했던 현장 모습을 전했다.

당시 한 청년은 길 건너편에서 20여 명이 연기와 불길을 피해 빠져나오려 아수라장이 된 모습을 봤다며 "공포 영화 같았다"고 말했다.

사상자들이 심각한 화상을 입었고, 크랑 몽타나가 각국에서 찾아오는 세계적인 휴양지라는 점을 고려하면 희생자의 신원과 국적을 밝히는 데 시일이 소요될 전망이다.

AFP통신에 따르면 스위스 경찰 당국은 모든 사망자 신원을 확인하는데 수일에서 몇 주일이 걸릴 수 있다고 밝혔다.

주(駐)스위스 이탈리아 대사 역시 모든 희생자의 신원이 확인되는데 수 주일이 걸릴 것이라고 봤다. 

지금까지 확인된 바로는 프랑스인 9명, 호주인 1명이 다치고 프랑스인 8명이 실종 상태라고 CNN 뉴스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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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크랑 몽타나 술집 르 콘스텔라시옹 화재

이번 화재로 최소 40명이 사망하고 100여명이 다친 것으로 확인된 가운데 추모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이날 밤부터 화재 현장 인근에서 수백명이 눈물 속에 애도를 이어가고 있다고 AFP통신은 전했다.

술집으로 이어지는 도로 초입에 간이 테이블이 놓였고, 사람들이 모여들어 꽃을 두고 조의를 표했다. 바닥에 놓인 크고 작은 초들이 조용히 불을 밝혔다.

익명을 요청한 한 추모객은 "죽고 다친 사람들이 있고, 우리랑 가까운 사람도 실종 상태"라며 한 아름의 꽃을 안고 한참을 서 있었다. 

미나라는 이름의 또 다른 추모객도 "내 아들이 희생됐을 수도 있었다"면서 "지난밤에 아들이 거기 없었던 것은 그저 우연이었을 뿐"이라며 가까운 곳에서 일어난 사고에 눈물지었다.

일부 술집도 영업을 종료하고 추모에 동참했으며, 몽타나역 교회에서는 이날 희생자들을 기리는 예배가 열렸다.

이 지역 술집들의 안전불감증에 대한 지적도 나왔다.

한 스위스 카페 사장은 "많은 사람이 보건·안전 규칙을 신경 쓰지 않으며 하고 싶은 대로 한다. 화재 관련 규정도 지키지 않는다"고 언급했다.

당국의 관리·감독이 소홀했다는 목소리도 있다. 

한 술집 지배인은 "소화기를 구비하고 있지만 내가 기억하는 한 화재 진압 테스트가 이뤄진 적은 한 번도 없다"며 "많은 자영업자가 규칙을 완전히 무시하고 있고, 아무도 이를 점검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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