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 계속되는 투자로 수익 뚝 떨어져
올해 3분기 아마존의 수익은 2020년 같은 기간에 비해 거의 50% 감소한 32억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회사가 계속되는 온라인 쇼핑에 부응하기 위해 창고 및 물류에 막대한 투자를 계속하고 있기 때문이다.
아마존 CEO 앤디 재시(Andy Jassy)는, "팬데믹이 시작된 이후 회사는 창고 및 물류 네트워크 규모를 두 배로 늘렸다. 올 연말 3개월 동안 추가로 "수십억 달러"를 지출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공급망을 관리하고 인력 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쓰여질 것이다. 단기적으로는 비용이 많이 들지만 고객과 파트너에게는 올바른 우선 순위다."라고 말했다.
아마존은 회사가 다음 분기에 수익을 내지 못할 수도 있다면서, 올해 마지막 3개월 동안 영업 수익이 0~30억 달러 사이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발표했다.
Refinitiv가 조사한 애널리스트에 따르면, Amazon은 주 당 순이익이 6.12달러로 애널리스트의 기대치인 8.92달러를 밑돌았다.
그러나 매출은 꾸준히 유지되고 있어, 전자상거래에 대한 지속적인 수요와 회사의 클라우드 컴퓨팅 및 광고 부문의 강력한 성장을 보여준다. 아마존은 지난 분기별 매출이 1,100억 달러로, 작년 동기 대비 15% 증가했으며, 회사의 클라우드 컴퓨팅 부문인 Amazon Web Services의 매출은 전년 대비 30% 증가했다. 또한 광고를 포함하는 아마존의 "기타" 카테고리에서의 매출은 전년 대비 49% 증가했다.
아마존은 이달 초 할러데이 시즌 쇼핑에 대응하기 위해 15만 명의 미국 시즌제 근로자를 고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회사는 최대 3,000달러의 계약 보너스, 대학 및 기술 프로그램의 등록금 지원, 일부 지역에서 시간당 20달러가 넘는 급여를 제시하며, 근로자들의 고용에 힘을 쏟고 있다.
한편, 지난 해와 올해 초의 아마존 노조 결성운동은 비록 성공하지 못했지만, 다른 곳에서의 추진을 불러일으켜, 이번 주 뉴욕 스태튼 아일랜드의 창고 근로자들이 노동조합 선거를 치르기 위한 청원서를 제출하게 만들었다. 미국과 캐나다에서 활동하는 노동조합인 Teamsters는, 캐나다의 일부 사이트에서 Amazon 직원의 노조화하려고 시도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