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레기장서 '달러 보물찾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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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27 02:31
© 뉴시스 남미 쓰레기장서 '달러 보물찾기'(영상)
아르헨티나의 한 쓰레기 매립장에서 달러 지폐가 무더기로 발견되며 일확천금을 노린 사람들로 매립장이 북적이는 기상천외한 일이 발생했다.
아르헨티나 현지 언론에 따르면 지난 19일(현지시각) 아르헨티나 산타페주 남서부에 위치한 라스파레하스(Las Parejas) 지역의 한 쓰레기 매립장에서 미국 달러 지폐가 말 그대로 쏟아져 나왔다.
당시 불도저로 매립장을 정리하던 근로자들이 땅속에 묻혀있던 옷장을 끌어올리자 달러 지폐가 공중에 흩날린 것이다.
지금까지 발견된 돈만 총 7만5000여 달러로, 우리 돈으로 약 1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달러가 묻힌 매립장이 있다는 소문이 나자, 인근에서 300명이 넘는 주민들이 몰려들어 각자 삽을 들고 아침부터 밤까지 쓰레기 더미를 뒤지기 시작했다.
아직까지 돈이 담겨있던 옷장이 어디서 왔는지, 누구의 것인지는 불분명하다.
다만 지역주민 사이에는 옷장이 이 지역에 살다가 몇달 전 노환으로 세상을 떠난 엘리스(Elis)라는 여성의 것이라는 소문이 퍼진 것으로 알려졌다.
더욱이 한 여성이 세계보건기구(WHO)에 기부하기 위해 전재산을 처분해 10억 달러를 마련했다는 출처불명의 편지까지 쓰레기 속에서 발견되면서, 세상을 뜬 여성의 전재산이 쓰레기 매립장에 묻혀있을 거라는 주민들의 믿음은 더욱 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