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실 냄새' 두리안은 옛말?...이제 향긋하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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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23 00:45
© 제공: 파이낸셜뉴스 사진=FNDB
고약한 냄새 때문에 '과일의 제왕' 두리안을 아직 못 먹어 봤다면 희소식이 있다.
태국에서 특유의 향을 제거한 두리안의 품종 개량에 성공하면서, 소비자들의 진입 장벽을 낮출 것이라는 전망이다.
20일(현지시각) 더타임즈에 따르면, 태국 북동부 지역 나콘랏차시마 주(州)에서 지난 16일 두리안 축제가 열렸다. 이 자리에서는 역한 냄새를 없앤 두리안 품종 '팍총 카오야이'의 시식회가 열렸는데, 관람객들의 호평을 받았다고 한다.
'팍총 카오야이'는 두리안의 향을 최소화한 품종인 '몬통'의 변종이다. 달콤하고 고소한 맛과 부드러운 과육은 그대로인데 고약한 냄새는 없다. 오히려 다소 향긋하기까지 하다고 매체는 설명했다. '팍총 카오야이'는 태국의 특정 지역에서만 재배할 권리를 표시하는 GI라벨을 획득했다.
더타임스는 해당 품종을 통해 두리안이 대중성을 확보하고 과일계의 황제라는 명성을 회복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파이낸셜뉴스] 문영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