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소비자 물가 6.2% 급등, 31년만에 최악 상승
플로리다조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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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11 09:17
미국 노동부가 11월 10일 발표한 소비자 물가지수 (CPI)에 따르면 작년 동월 대비 6.2%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 수치는 1990년 이후 연간 기준 최고의 물가 상승이며 6개월 연속 5%가 넘는 인플레이션을 보여주고 있다. 소비자 물가 지수는 전월 대비 0.9% 상승한 것으로도 나타나 빠르게 인플레이션 상승폭이 증가하는 양상을 보여준다.
이런 인플레이션 상승 요인으로 여러 이유가 지목되고 있는 가운데, 미정부에서 코비드 경제구제 일환으로 각 가정에 지급한 펀드와 더불어 미국인들의 저축액 상승이 증가했으며, 경제 회복과 더불어 나타난 급격한 수요 증가, 글로벌 공급망의 지연, 노동력 부족등이 모두 인플레이션 상승에 한 몫 하고 있다고 전문가들은 진단했다.
미 정부는 이러한 현상이 일시적이길 바라고 있지만, 인플레이션 문제는 내년 2분기까지도 지속 될 수 있다고 정부관료들은 인정하고 있는 실정이다. 추수 감사절이 있는 11월달부터 본격적인 쇼핑 시즌이 시작된다는 점에서 인플레이션 압력이 더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바이든 대통령은 인플레이션을 저지하는 것을 최상의 정책으로 삼겠다고 직접 진화에 나섰지만, 금융시장은 나스닥 1.66% 하락 하는등 불안한 대응을 보여줬다.
인플레이션의 더 구체적인 내용을 보면 식품및 에너지등을 제외한 근본적인 소비자 물가지수도 작년 대비 4.6% 상승했으며, 휘발유 가격은 49.6%, 중고차 26.4%, 신차 9.8%등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