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미크론 변이에 미국·영국·프랑스·호주 코로나19 확진자 ‘폭증’
플로리다조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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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24 16:11
영국·프랑스, 최다치 기록 나란히 경신
미국선 델타 변이 정점 당시 기록 깨져

24일(현지시간) 호주 시드니의 한 코로나19 검사소 앞에서 사람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지어 서 있다.
오미크론 변이 확산에 미국과 유럽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최다치 기록을 갈아치우고 있다.
AFP통신 등에 따르면 23일(현지시간) 영국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11만9789명으로, 전날 기록(10만6122명)을 넘어섰다.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는 봉쇄 조치를 도입하는 대신 코로나19 백신 부스터샷(추가 접종) 캠페인에 주력하고 있다. 18세 이상 모든 성인에 대한 부스터샷을 연말까지 끝낼 계획이다.
이날 프랑스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9만1608명으로, 역대 최다치 기록을 세웠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역시 봉쇄에 나서지 않으면서 부스터샷 캠페인이 효과를 내기를 기대하고 있다.
호주도 코로나19 확산세가 거세다. 시드니가 주도인 뉴사우스웨일스주에서만 신규 확진자 5715명이 나오면서 비주거 실내 공간에서 마스크 착용이 다시 의무화됐다.
최근 일주일간 미국의 일평균 확진자 수는 올해 9월 델타 변이 정점 당시 기록을 깼다.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전날 주간 일평균 기준 16만8981명으로, 지난 9월1일 기록(16만5000명)을 넘어섰다.
또 지난 한 주간 부르키나파소와 토고, 이집트, 케냐, 모로코, 모리셔스 등 아프리카 6개국에서도 오미크론 변이 감염 사례가 보고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