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육군 입대 보너스 최대 5만불로 인상해 신병 모집에 안간힘
미 육군이 팬데믹으로 인해 신병 모집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6년간 복무하는 숙련된 기술을 보유한 신병들에게 처음으로 최대 5만 달러의 입대 보너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육군 신병 모집 사령부 사령관인 Kevin Vereen 소장은, 지난 해 주요 신병 모집처인 학교의 폐쇄와 경쟁적인 취업 시장으로 모집에 어려움을 겪었기 때문에, 이러한 보너스와 몇 가지 변경 사항을 통해 자격을 갖춘 젊은이들의 입대를 유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 2년간 팬데믹이 지속되면서, 학교나 공개 행사 등을 통한 채용이 더 어려워졌으며, 젊은이들이 선택지를 저울질함에 따라 양질의 인력에 대한 경쟁이 치열해졌다.
연간 모집 목표는 현재 복무 중인 군인들의 재입대 여부에 따라 변동된다. 팬데믹이 확산되면서 많은 복무 군인들이 잔류하기로 결정하면서 육군의 신병 모집에 대한 부담이 줄어들었다. 작년의 모집 목표는 57,500명이었으며, Vereen은 올해도 거의 비슷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존에 육군은 최대 $40,000의 보너스를 제공했었지만 신병 모집을 유도하기 위해, 수요가 많은 분야에 6년 입대하게 되는 신병은 총 $50,000에 달하는 보너스를 받을 수 있다. 그러나 높은 기준을 감안하면 많은 사람들이 최고 보너스를 받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최종 보너스 금액은 훈련을 위한 출격 동의 시기, 개인이 보유하고 있는 기술 수준, 공수부대 또는 레인저 직위의 선택 여부 등에 따라 달라진다. 미사일 방어 대원, 특수 부대, 신호 정보 및 전장 무기 운용을 조정하는 사격 통제 전문가와 같은 특정 경력은 최대 보너스를 받을 가능성이 높다. 보병, 정보 분석가, 의무병, 헌병, 전투 엔지니어 등도 주요 업무 분야에 속한다.
군에서 15년 복무하며 2020년 11월부터는 오하이오에서 채용 담당자로 일하고 있는 Mary James 병장은, COVID-19가 급증하고 백신이 없었던 초기 몇 달은 힘들었지만 지금은 많이 좋아졌으며 입대 보너스가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그녀는 자주 옮겨 다니는 직업의 특성상 안전에 대한 우려를 주변 사람들로부터 많이 듣는다고 전했다.
사령관 Vereen은, 육군이 이런 우려들을 해결하기 위해 지난해 가을 2년 복무 옵션을 총 84개 분야로 확대했으며, 일부는 최초 복무지를 선택할 수 있게 했다.
보통 2월에서 5월까지의 시기는 신병모집에 어려움을 겪는 시기이므로, 입대 보너스가 모집 목표를 달성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채용 담당자인 James는, 일주일에 20명의 적임자를 선발해 초기 입대 단계를 밟게 하는 것을 목표로 삼았는데 지난 주에 75%를 달성했다. 그러나 오미크론 변이로 인해 신병 모집처인 많은 학교들이 휴교함에 따라 목표를 채우는 것에 문제가 생겼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