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땅서 뭐하나!” 러시아 군인에 맞선 우크라 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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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2.26 01:52
© 제공: 세계일보 한 용감한 우크라이나 여성이 중무장한 러시아 군인에 맞서 소리치고 있다. 트위터 캡쳐. / 이승구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전격 침공하면서 전쟁의 포화 속에 놓인 우크라이나에서 중무장한 러시아 군인에게 맞선 용감한 우크라이나 여성의 모습이 포착돼 온라인상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네티즌들은 해당 게시물을 수천회 리트윗하며 그녀의 용감함에 경의를 표했다.
24일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과 밀리터리 타임스의 보도에 따르면 트위터에서 신원 미상의 한 용감한 우크라이나 여성이 이날 중무장한 러시아 군인들과 대면하고 강하게 소리치며 대항하는 영상이 리트윗 됐다.
이 일은 우크라이나의 남부 헤르손 주에 있는 항구도시인 헤니체스크에서 발생했다.
검은색 옷차림에 흰색 털모자를 쓴 이 여성은 두 러시아 군인들에게 “우리 땅에서 대체 뭐하는 거냐”라고 소리치며 대항했으며, 당황한 러시아 군인은 여성을 진정시키려고 애썼다.
그녀는 잠시 자리를 떴다가 다시 다가와 “당신이 죽은 후에 우크라이나 땅에서 해바라기가 자라나도록 주머니에 씨앗을 넣어두라”고 말한 뒤 현장을 떠났다. 해바라기는 우크라이나의 국화다.
이 영상은 트위터에서 5000회 이상 리트윗 됐으며, 이를 본 네티즌들은 그녀의 용기에 찬사를 보냈다.
한 네티즌은 ‘(그녀의) 용기가 놀랍다. 감사하다. 우리는 당신과 함께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