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에 취해 엄마노릇 못할거면 왜 낳았을까
플로리다조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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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11 09:36
한 여성과 아기에 대한 복지점검을 요청하는 신고를 받아 출동한 시애틀 경찰은, 여성이 마약 사용을 시인하고 더 이상 아이를 키우고 싶지 않다고 했다고 밝혔다.
복지점검을 요청한 신고자는, 여성이 3개월 된 아기를 버릴지도 모른다며 경찰의 출동을 요청했다. 수요일 오전 9시 경 출동한 경찰은, 여성이 아이가 있는 곳에서 메스암페타민을 흡연한 사실을 시인했으며, 더 이상 아이를 원하지 않아 누군가에 아기를 맡길 용의가 있음을 밝혔다고 했다.
경찰은 여성의 상태가 아기를 돌볼 수 없으며 아기에게 즉각적인 위험이 있다고 판단해, 법원의 명령 없이 아동 보호 서비스에 아기의 보호를 요청했다.
경찰은 후에 여성이 납치, 불법 감금, 2급 강도 및 자동차 절도 혐의로 시애틀에서 영장을 받은 것을 발견했으며, 여성은 현재 체포되어 King County 감옥에 수감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