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데믹이 낳은 이직자들, 그들의 진로?
2021년, 수백만 명의 미국인들이 몸 담았던 직장을 떠나 새로운 직장에 적응하고 있다.
재정 조언 및 투자 플랫폼인 The Motley Fool이, 2,000명의 미국 성인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미국인의 약 20%가 팬데믹 이후 직업을 바꾸었으며 약 78%가 더 행복해졌다고 한다.
놀라운 것은 직업을 바꾼 사람들의 약 58%가 이직을 하기 위해 급여를 삭감했다는 것이다. 밀레니얼 세대가 이러한 변화를 주도하고 있는데, 조사 대상 밀레니얼 세대의 거의 55%가 팬데믹이 시작된 이후 진로를 바꿨다고 답했다. 이에 비해 조사대상 베이비붐 세대는 7%만이 팬데믹 이후 진로를 바꿨다.
또한 조사 대상 밀레니얼 세대의 약 3분의 1이 팬데믹이 끝난 후 새로운 일자리를 찾을 계획을 밝혔으며 이는 어떤 세대보다도 많은 비율이다.
Homebase CEO인 John Waldman은, “팬데믹은 작업 옵션의 구조적 변화를 가져왔으며, 많은 사람들이 정리해고와 사업체 폐쇄로 인해 새로운 일자리를 찾아야 했다. 이러한 변화로 사람들은 그들이 직장에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현재 자신의 삶에 어떤 직장이 적합한지에 대한 새로운 결정을 내려야 했다.”고 Motley Fool 보고서에서 말했다.
Motley Fool 설문조사에 따르면, 이직 가능성이 가장 높은 사람들은 업무 경험이 많은 사람들인 것으로 나타났는데, 그 중 38%는 10년 이상, 30%는 5년에서 10년 사이의 경력을 가지고 있다.
결국, 전반적으로 근로자의 약 26%는 팬데믹 이후 이직을 계획하고 있으며, 이는 노동력의 약 4분의 1에서 3분의 1이 변화를 찾고 있는 것으로 나타난 다른 전국 조사와 일치한다. 하지만 베이비 붐 세대는 10%만이 이직 가능성을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직의 이유를 묻는 설문 조사에 따르면, 가장 큰 이유는 더 나은 일과 삶의 균형, 더 나은 급여 및 새로운 분야에 대한 도전이었다. 또한 많은 사람들이 이전 직장의 열악한 근무 환경이나 문화를 언급하기도 했다.
한편, 전문 서비스 회사인 머서(Mercer)의 또 다른 설문 조사는, 인구통계학적으로도 차이가 있음을 발견했는데, 아시아인 근로자의 약 40%, 흑인 근로자의 35%, 백인 근로자의 25%가 새로운 일자리를 찾고 있는 것으로 나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