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FL한인회 77주년 광복절 경축식 개최
서부플로리다한인회 주최 제77주년 광복절 경축식 참석자들이 노흥우 전 회장의 선창으로 '대한독립반세'를 삼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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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절 경축식 후 주요 인사들이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1부 예배, 2부 경축식 거행
만세삼창, 축하공연도 열려
서부플로리다한인회(회장 신광수)와 서부플로리다 한인교회협의회(회장 김정곤 목사)는 지난 14일 오후 4시 서부플로리다 한인회관에서 합동으로 광복절 77주년 기념 경축식을 개최했다.
1부는 교회협의회 주관으로 신광희목사(담임 제일감리교회) 사회로 김중열 목사(담임 두란노 교회)의 대표기도와 김섭리 목사(담임 새빛교회)의 설교, 김건배 목사(담임브랜든 샘물교회)의 축도로 진행됐다.
김섭리 목사는 ‘기억하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사람과 자연과 깨어진 우리를 회복 시키기 위해 예수 그리스도를 이 땅에 보내 주셨다”며 “교회는 감사함으로 하나님의 뜻을 회복의 역할을 감당하는 빛이 돼야 하며, 빛을 다시 되찾는 날 광복절을 맞이해 대한민국 과거를 돌아보고 기념하고 기뻐할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을 비롯해 온 세계를 힘의 법칙이 아닌 사랑의 법칙으로 바꾸어 가는 그 사명을 기억하는 우리 모두가 되자”고 설교했다.
2부에는 서부플로리다한인회 주관으로 광복절 기념식을 가졌다.
박성하 사회복지처장의 사회로 국민의례, 김철영(St. Leo 음대) 교수의 애국가 제창, 미국가 제창,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이 있었다.
신광수 한인회장은 인사말에서” 5천년 역사를 가진 우리나라가 요즘 K-문화가 세계를 지배하고 있어 큰 자부심을 갖고 있으며 서부 플로리다 한인회가 지혜와 능력이 있어 우리나라를 위해 자부심을 갖게 하는데 일조를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햇다.
미 중부사령부 한국군 협조단장 최희관 대령도 기념사를 전했다. 우종석 USF 정치학과 교수는 축사에서 “광복의 기쁨을 누리면서, 동시에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을 위해 우리가 해야 할 일은 무엇일까요? 저는 다음의 세가지를 제안합니다. 첫째는 한반도 평화와 통일을 위한 민족 대단결, 둘째는 한미동맹의 강화, 마지막은 이곳에 모인 우리는 남북한 지도자들이 지금까지 합의한 정치적
선언문들을 충실히 이행해 나가도록 독려입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힐스보로카운티 한인 류재련 보안관의 축사, 현재 매주 토요일 한인회관에서 미국인들에게 한글을 가르치고 있는 에비안씨의 한글을 배우게 된 동기를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김철영 교수가 축하공연으로 김소월 시, 조혜영 작곡 ‘못잊어’를 불렀으며, 제14대 한인회장을 역임했던 노흥우 회장의 만세삼창, 광복절 노래 제창이 이어졌다.
한재덕 사무총장은 광고시간에서 10월경 오픈 골프대회 개최, 12월에 연합회 체육대회 참여, 12월에는 제2회 K-Voice 플로리다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으며 행사에 많은 참여를 부탁했다.
폐회선언 후 김은복 목사(키스톤 한인침례교회 담임)의 식사 기도 후 서부 플로리다한인회에서 정성스럽게 준비한 음식을 함께 나누었다.
최영백 기자ⓒ 한국일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