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역협회, 미국 중남부 거점 댈러스에 사무소 열어
한국무역협회는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에 한국 기업의 현지 진출 지원을 위한 거점 사무소를 개설했다고 2일 밝혔다. 댈러스는 미국 중남부 지역의 물류·금융·산업 중심지다. 무역협회는 댈러스 사무소가 한국 기업의 텍사스주 진출 및 현지 기업들과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중추적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했다.
1일(현지시간) 열린 개소식(사진)에는 베스 반 다인 연방 하원의원과 제인 넬슨 텍사스주 국무장관, 정영호 주휴스턴 총영사 등 양국 정부 및 유관기관, 기업 관계자 50명이 참석했다. 윤진식 무역협회 회장은 이 자리에서 “텍사스주는 미국 내에서 경제 성장이 가장 빠르고 역동적인 주 가운데 하나로, 기업 활동에 대한 규제가 적고 개인소득세와 법인세가 없어 한국 기업을 비롯한 다국적 기업의 투자가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한국은 텍사스주의 5대 교역 파트너로서 고용·투자·수출 등 다양한 방면에서 지역 경제 성장에 기여하고 있다”고 언급하며 한국 기업의 안정적인 투자 환경 조성을 위한 주 정부 차원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지를 당부했다.
지난해 기준 한국은 텍사스주의 5대 수출국이자 6대 수입국으로 양 지역 무역 규모는 약 320억 달러(약 44조3000억 원)에 달한다. 2024년 4월 현재 텍사스주에는 캘리포니아주(600개)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270개의 한국 기업이 진출해 있다. 텍사스·조지아·캘리포니아주 등 미국 중남부 및 서부 지역을 관할하는 댈러스 사무소는 앞으로 △현지 진출 정보 △양국 기업 비즈니스 기회 창출을 위한 지원 프로그램 등을 제공한다.
사진.원문출처 ⓒ 문화일보 장병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