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라스 한인 사회 충격, JTBC ‘끝사랑’ 출연자 이범천 씨의 이중생활 논란
논란의 중심에 선 이범천 씨(JTBC방송 캡쳐)
최근 JTBC에서 방영 중인 시니어 짝짓기 프로그램 ‘끝사랑’이 뜨거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하지만 프로그램이 방송된 지 불과 두 회 만에, 출연자인 이범천 씨의 사생활 논란이 불거지며 시청자들의 관심이 다른 방향으로 쏠리고 있다. 특히 이 씨가 달라스에 거주하며 한인 사회에서 일으킨 문제들이 드러나면서, 논란은 단순한 개인적 문제를 넘어섰다.
이범천 씨는 ‘끝사랑’에서 첫 등장부터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었다. 50대 이상의 남녀 출연자들이 각자 짝을 찾아 나서는 프로그램에서 이 씨는 키가 크고 요리에 능숙해 여성 출연자들의 관심을 받았다. 그러나 방송 후 인터넷 커뮤니티에서는 이 씨의 과거와 관련된 충격적인 폭로가 이어졌다. 그는 한국에서 결혼 생활을 유지하던 중 미국으로 건너와 미혼인 척하면서 다른 여성과 결혼했다는 주장이 제기된 것이다.
특히 KTN의 추가 취재 결과, 이 씨는 달라스 한인 사회에서도 여러 문제를 일으킨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 씨와 연관된 가장 큰 논란 중 하나는 금전적 사기 문제이다. 달라스에 거주하는 한인 B씨는 이 씨와 함께 햄버거 가게를 동업하려다 15만 달러의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했다. B씨에 따르면, 이 씨는 더 콜로니(The Colony)에 위치한 ‘K 버거’라는 가게를 운영하며 자금 부족을 호소했으며, 이에 B씨가 동업자로 참여하게 되었다. 그러나 가게가 어려움에 처하자 이 씨는 아무런 예고 없이 가게를 비우고 한국으로 떠났다는 것이다.
이 사건은 단순히 한 명의 피해자로 끝나지 않았다. 다른 한인 동포들 역시 이 씨로 인해 큰 손해를 입었다고 주장하고 있다. 한인 동포 C씨는 이 씨와의 비즈니스 계약으로 인해 6만 달러 이상의 공사 대금을 받지 못했다고 밝혔으며, 또 다른 피해자는 이 씨에게 빌려준 10만 달러를 돌려받지 못했다고 한다. 이처럼 이 씨와 관련된 피해자들은 다수 존재하며, 피해 금액은 상당하다.
피해자들은 이 씨의 이중생활에 대해 깊은 배신감을 느끼고 있다. 특히 이 씨가 한국의 방송에 출연하며 전혀 반성의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는 점에서 분노를 표출하고 있다. 한 피해자는 “이범천 씨가 이렇게 뻔뻔하게 방송에 나올 줄은 꿈에도 몰랐다”며, “달라스에서의 행적을 숨기고 한국에서 새로운 삶을 살 수 있다고 생각한 것이냐”며 강하게 비판했다.
이번 사건은 단순한 방송 프로그램 논란을 넘어, 달라스 한인 사회 전체에 충격을 주고 있다. 이범천 씨와 관련된 추가 폭로가 이어지면서, 그의 과거 행적에 대한 진실이 어떻게 드러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이 사건을 통해 달라스 한인 사회가 다시 한번 경각심을 가지게 될 것으로 보인다.
출처 ⓒ TX NEW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