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우카본, "플로리다 실증 완료..마이애미 등 실질 사업 협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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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29 06:05
사진제공=로우카본/ 론 디샌티스' 플로리다 주지사(사진 오른쪽 두 번째)와 로우카본 관계자 등/ 출처 ©머니투데이 이유미 기자
국내 기후 테크 기업 로우카본(대표 이철)의 미국 진출에 청신호가 켜졌다.
2023년 '론 디샌티스' 플로리다 주지사와 체결한 합의각서(MOA)가 실질적 사업으로 진행될 전망이어서다.
10일 업체에 따르면 로우카본은 플로리다 마이애미시(시장 프란시스 수아레즈)와 CCUS(탄소 포집·활용·저장) 사업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이는 2023년 4월 서울 포시즌스호텔에서 플로리다 주지사와 체결했던 탄소중립 합의각서의 결실로 평가된다.
로우카본 관계자는 "본 사업 협의에 앞서 쓰레기 소각장에서 나오는 이산화탄소를 포집·자원화하는 CCU 실증사업을 완료했다"며 "이 성적서를 바탕으로 마이애미시에 사업제안을 했고 시 측이 이를 수용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배출원에서 이산화탄소를 포집 및 정제해 탄산가스로 활용하는 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로우카본은 탬파시와도 공기 중 이산화탄소를 포집해 영구 격리하는 DAC(직접 공기 포집) 사업을 협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로우카본이 자체 개발한 '카본트리'를 활용한 사업 모델에 의견을 모으고 계약 세부사항을 논의하고 있다고 업체 측은 말했다.
로우카본이 개발한 카본트리는 한 대당 30년생 소나무 두 그루가 흡수하는 양의 이산화탄소를 흡수하며 작은 면적을 차지하는 데다 조명 기능도 겸하고 있어 도심 공원 등에 설치하기 적합하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