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선 “이재명 대통령 가정교육 못시켜...”
배우 김부선. 유튜브 방송 화면/ 이선명 기자 ⓒ스포츠경향
배우 김부선이 이재명 대통령과의 스캔들을 재차 주장하며 울분을 토했다.
김부선은 7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진행한 라이브 방송에서 “이재명 대통령 아들의 도박 중독은 마약 중독 만큼이나 심각한 것”이라며 “치료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아들 이모씨의 성적인 글 수위 또한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어 보인다”며 “불쌍하다. 얼마나 애가 외롭고 학대 받았으면 저렇게 젊은 나이에 도박을 하느냐”고 했다.
김부선의 비판을 지속해서 이어졌다. 그는 “시장 다니고 정치적 쇼 할 일이 있으면 곧 장가간다는 아들 병원에 입원 시켜라”며 “정말로 정신상담이 필요하다. 도박은 평생 못 끊는다”고 했다.
“용서하기 어렵다”는 김부선은 “(아들의)성적인 표현도 심각한 범죄다”며 “당신이 자수했듯이 가정교육을 못시킨 탓이다”고 했다. 또 “아들 마음 풀어주고 못 해준거 사랑으로 가르키고 쇼하고 다니지 말라”며 “역겹다. 토악질이 나온다”고 했다.
이와 함께 김부선은 자신이 주장한 ‘스캔들’이 진실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거짓말하는 것 없다”며 “더구나 대통령이 됐다. 내가 거짓말하면 총 맞아 죽을 것”이라고 했다.
김부선은 “미성년을 겁탈한 것도 아닌데, 만났었다고 하면 됐을 것을 왜 그걸 못하냐. 쪼잔한 ○아”라며 “그런 용기도 없으면서 무슨 정치를 하고 5000만 국민을 통합시키느냐”고 했다. 이와 함께 손가락욕을 하기도 했다.
김부선은 한 일화를 소개했다. 그는 “남의 집 방문할 때는 PD나 감독들을 만날 때 나는 꼭 꽃을 사간다”며 “근데 이재명 대통령은 여길(자신의 집) 그렇게 드나들어도 과일 한 번, 꽃 한 번 가져온 적이 없었다. 딱 한 번 휴지가 떨어져 부탁을 했더니 휴지 한 통만 사왔다”고 했다.
김부선은 2018년 지방선거 당시 이재명 경기도지사 후보와 연인 관계였다고 폭로했다. 그는 이 후보가 자신과의 관계를 부정하고 자신을 허언증 환자·부도덕한 여성으로 몰았다고 공개 비판했다.
당시 이 후보 측은 일관되게 “사실무근”이라며 해당 의혹을 부인했다. 또 “얼마나 더 증명해야 하느냐”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