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기의 미남' 알랭 들롱, 안락사 결정
최고관리자
0
575
2022.03.21 00:17
'세기의 미남'으로 불린 프랑스 영화배우 알랭 들롱이 향후 건강이 더 악화하면 안락사를 하기로 결정했다.
20일(현지시간) 현지 언론에 따르면 들롱의 아들 앙토니 들롱은 최근 프랑스 RTL 라디오와의 인터뷰에서 '들롱이 안락사를 원한다는 것이 사실이냐'는 질문에 "맞다. 내게 그렇게 부탁했다"고 답했다.
들롱은 자신이 세상을 떠날 순간을 결정하면 곁에 머무르며 임종을 지키겠다고 약속하도록 했다고 앙토니는 전했다.
그가 안락사 의사를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들롱은 지난해 프랑스 공영방송 TV5 몽드와의 인터뷰에서 "안락사가 불법인 프랑스가 아니라 스위스에 거주하고 있다. 그렇게 해야 할 상황이 닥치면 주저앉고 안락사를 택할 것"이라고 했다.
1935년생인 그는 2019년 뇌졸중으로 입원해 수술을 받은 뒤 스위스에 거주해 왔다. 르포앵은 "들롱은 프랑스와 스위스 이중 국적자여서 법적으로는 안락사를 선택하는 데 문제가 없다"고 했다.
조현의 기자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