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국가 태국, 블랙핑크 리사 '술 광고' 위법 여부 조사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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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3.19 01:02
© 제공: 세계일보 블랙핑크 리사. 시바스 리갈(Chivas Regal) 제공
블랙핑크 리사(사진·태국명 라리사 마노반)가 출연한 술 광고 사진·영상이 온라인 공간에서 유포된 데 대해 태국 당국이 조사에 나섰다. 불교 국가인 태국은 모든 매체에서 술 광고를 금지하고 있다.
리사는 현재 유명 위스키 업체의 아시아 브랜드 홍보대사로 활동 중이다.
일간 방콕포스트와 네이션 등 현지 언론은 지난 17일 위스키를 홍보하는 리사의 사진과 영상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널리 유포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들 언론에 따르면 태국 보건부 질병통제국은 주류규제위원회(OACC)에 리사가 출연한 술 광고 사진·영상을 전파하는 이들을 조사하라고 지시했으며, 리사의 술 광고가 관련 법에 저촉되는지도 조사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2008년 발효된 태국의 주류규제법 32조는 술을 선전하는 것은 물론이고 술이 담긴 술잔을 보여주거나 특정 주류의 브랜드를 보여주는 것도 금지하고 있다. 다른 이들에게 술을 마시도록 장려하는 행위도 허용하지 않는다.
이를 위반하면 50만바트(약 1800만원)의 벌금형 또는 1년 이하의 징역형에 처하거나 두가지 형벌 모두 받을 수도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