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런 테일러 존슨, 새 제임스 본드 된다 “최초의 유대인 007”
다니엘 크레이그의 뒤를 이을 새로운 제임스 본드로 애런 테일러 존슨이 활약할 전망이다.
5월 13일(현지시간) 해외 매체 페이지 식스 보도에 따르면 애런 테일러 존슨이 차기 제임스 본드로 분할 예정으로, 지난 9월 스크린 테스트를 이미 진행했다.
한 영화 관계자는 이 매체에 "애런 테일러 존슨은 최초의 유대인 007이 될 것"이라며 "이는 아이러니"라고 밝혔다.
제임스 본드의 아버지로 불리는 007 시리즈 원작 작가인 영국 소설가 이언 플레밍은 반유대주의자로 유명하기 때문이다.
앞서 차기 제임스 본드로는 리차드 매든, 톰 하디 등이 거론된 바 있다.
한편, 2021년 개봉한 '007 노 타임 투 다이'를 끝으로 007 시리즈에서 은퇴한 다니엘 크레이그는 '007 카지노 로얄'(2006)부터 무려 15년 간 제임스 본드 역할을 맡아 시리즈를 이끌었다.
애런 테일러 존슨은 영화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에서 퀵 실버 역을 맡아 인지도를 높였고, 이후 '테넷'과 '킹스맨: 퍼스트 에이전트', '불릿 트레인' 등에서 열연했다.
배효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