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 축제를 왜 해외에서?"..한국 떠나 일본 향하는 국내 가요 시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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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23 01:17
[헤럴드POP=강가희기자]
국내 가요 시상식의 일정이 하나 둘 뜨고 있는 가운데, 연이은 해외 개최 소식에 K팝 팬들의 실망감이 커지고 있다.
한 해를 마무리하거나, 한 해의 시작 시점에 개최되는 전통을 가진 국내 가요 시상식들의 일정이 연이어 공개되고 있다.
Mnet 'MAMA AWARDS'(이하 'MAMA')는 오는 11월 28일에서 29일, 일본 도쿄돔에서의 개최를 확정 지었다. 'MAMA'는 24년 전통의 권위를 지닌 명실상부 국내 대표 가요 시상식으로, 매년 콘셉트 있는 무대 연출, 화려한 아티스트 라인업으로 엄청난 화제성을 입증했다.
그러나 'MAMA'는 2010년부터 코로나로 인해 출국이 불가했던 시기를 제외하고는 시상식의 해외 개최를 고집해 왔다. 마카오, 홍콩, 베트남 등에서 '아시안 어워즈'를 표방, 국내 가요에 한정 짓지 않는 시상식을 진행하기 위함이었는데, 출연진들의 대부분이 국내 아티스트인 점에서 K팝 시상식에 더 가까운 모습을 보였다.
'2023 Asia Artist Awards'(이하 'AAA') 역시 아시아 아티스트라는 이름으로 오는 12월 14일 필리핀 '필리핀 아레나'에서 개최를 확정 지었다. 2016년 처음 개최된 'AAA'는 국내 가수뿐만 아니라 배우까지 통합해 시상하여 이목을 모았다. 'AAA'는 지난 2019년 베트남행을 시작으로 2021년에는 일본에서 개최하는 등 점차 해외로 뻗어나갔다.
33년 전통의 '서울가요대상'은 사상 처음으로 해외 개최 소식을 알렸다. '제33회 서울가요대상'은 24년 1월 2일 태국 방콕 라자망갈라 국립경기장에서 진행된다. 국내 최정상 K팝 스타 20여 팀의 출연을 예고한 '서울가요대상' 측은 시상식에 대한 자신감을 전했다.
시상식과는 결이 다르지만 KBS '가요대축제' 또한 일본 개최설로 뭇매를 맞은 바 있다. 이후 '가요대축제' 측은 일본 공연을 '뮤직뱅크'의 월드 투어 일환으로 변경, 12월 16일 한국 개최를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K팝의 글로벌 위상이 커지면서 국내 가요 시상식에 대한 해외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다. 또한 국내와 비교했을 때 해외 공연의 티켓값이 더 높은 만큼 수익을 창출하기 위해서 어쩔 수 없는 선택일 수도 있다. 그러나 바쁜 스케줄 속 입출국을 반복해야 하는 아티스트들, 국내 시상식임에도 불구하고 현장을 즐기지 못하고 지켜만 봐야 하는 팬들을 생각하면 아쉬운 소리가 나올 수밖에 없는 것이다.
국내 가요 시상식들이 높아진 K팝 글로벌 인기에 해외로 향하고 있다. K팝 축제의 장이라고 할 수 있는 가요 시상식이 해외에서 국내 팬들의 만족도를 채워줄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한 해를 마무리하거나, 한 해의 시작 시점에 개최되는 전통을 가진 국내 가요 시상식들의 일정이 연이어 공개되고 있다.
Mnet 'MAMA AWARDS'(이하 'MAMA')는 오는 11월 28일에서 29일, 일본 도쿄돔에서의 개최를 확정 지었다. 'MAMA'는 24년 전통의 권위를 지닌 명실상부 국내 대표 가요 시상식으로, 매년 콘셉트 있는 무대 연출, 화려한 아티스트 라인업으로 엄청난 화제성을 입증했다.
그러나 'MAMA'는 2010년부터 코로나로 인해 출국이 불가했던 시기를 제외하고는 시상식의 해외 개최를 고집해 왔다. 마카오, 홍콩, 베트남 등에서 '아시안 어워즈'를 표방, 국내 가요에 한정 짓지 않는 시상식을 진행하기 위함이었는데, 출연진들의 대부분이 국내 아티스트인 점에서 K팝 시상식에 더 가까운 모습을 보였다.
'2023 Asia Artist Awards'(이하 'AAA') 역시 아시아 아티스트라는 이름으로 오는 12월 14일 필리핀 '필리핀 아레나'에서 개최를 확정 지었다. 2016년 처음 개최된 'AAA'는 국내 가수뿐만 아니라 배우까지 통합해 시상하여 이목을 모았다. 'AAA'는 지난 2019년 베트남행을 시작으로 2021년에는 일본에서 개최하는 등 점차 해외로 뻗어나갔다.
33년 전통의 '서울가요대상'은 사상 처음으로 해외 개최 소식을 알렸다. '제33회 서울가요대상'은 24년 1월 2일 태국 방콕 라자망갈라 국립경기장에서 진행된다. 국내 최정상 K팝 스타 20여 팀의 출연을 예고한 '서울가요대상' 측은 시상식에 대한 자신감을 전했다.
시상식과는 결이 다르지만 KBS '가요대축제' 또한 일본 개최설로 뭇매를 맞은 바 있다. 이후 '가요대축제' 측은 일본 공연을 '뮤직뱅크'의 월드 투어 일환으로 변경, 12월 16일 한국 개최를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K팝의 글로벌 위상이 커지면서 국내 가요 시상식에 대한 해외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다. 또한 국내와 비교했을 때 해외 공연의 티켓값이 더 높은 만큼 수익을 창출하기 위해서 어쩔 수 없는 선택일 수도 있다. 그러나 바쁜 스케줄 속 입출국을 반복해야 하는 아티스트들, 국내 시상식임에도 불구하고 현장을 즐기지 못하고 지켜만 봐야 하는 팬들을 생각하면 아쉬운 소리가 나올 수밖에 없는 것이다.
국내 가요 시상식들이 높아진 K팝 글로벌 인기에 해외로 향하고 있다. K팝 축제의 장이라고 할 수 있는 가요 시상식이 해외에서 국내 팬들의 만족도를 채워줄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