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유리, 로버트 할리 '마약단속…"전화음성 웅얼대면 바로 신고"
최고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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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10 01:21
(유튜브 '사유리TV')
방송인 사유리가 과거 마약 투약으로 물의를 빚었던 로버트 할리에게 불쑥 전화를 걸어 단약 상태를 잘 유지하고 있는지 확인했다.
지난 7일 유튜브 채널 '사유리TV'에 올라온 영상에서 사유리는 절친 로버트 할리와의 통화 내용을 공개했다.
하라주쿠를 산책하던 사유리는 한 녹차 가게를 지나면서 "할리씨가 녹차 좋아한다"며 그를 떠올렸다.
이어 "나쁜 거 좋아하는 거보단 녹차가 낫다. 할리씨한테 전화해야겠다. 나쁜 사람이랑 있나? 진짜 전화해야겠다"며 휴대전화를 꺼내들었다.
전화를 받은 할리에게 사유리는 "할리씨, 지금 일본에 있는데 녹차 가게 보니까 할리씨 생각이 났다"며 친근하게 인사를 건넸다.
"지금 뭐햐냐", "누구랑 있냐"고 꼬치꼬치 캐묻는 사유리에게 할리는 "아들하고 같이 운동한다"며 다정한 목소리로 답했다.
사유리는 "아들은 진짜 아들이죠? 나쁜 아들 아니죠?"라고 집요하게 물어 할리를 웃음 짓게 했고, 그는 "나쁜 아들 아니다. 착한 아들"이라고 답해 사유리를 안심시켰다. 사유리는 "운동 열심히 하고 물 많이 마시고 항상 몸 챙기시라"고 당부하며 그를 걱정했다.
전화를 끊은 사유리는 "다행이다. 이렇게 가끔씩 생각나면 바로 전화하고 누구랑 있는지 계속 꼼꼼히 물어봐야 한다. 바로 대답 안 한다? 목소리 떨린다? 약간 웅얼웅얼한다? (그러면) 바로 경찰(에 신고한다)"이라며 입술을 꽉 깨물었다.
로버트 할리는 2019년 4월 마약 투약 혐의로 체포돼 그해 8월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이후 지난 8월, 국회에서 열린 '해외 청년들에게는 술보다 흔한 마약' 토론회에서 4년 만에 모습을 드러낸 할리는 마약의 그늘에서 완전히 벗어났다고 밝히며 자신의 경험담을 통해 마약의 위험성을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