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1위 30인치 박경규이사

회원 당 대회 참여 4회 제한

플로리다낚시회(회장 오정연)는 구루퍼 토너먼트를 12월도 계속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오정연 회장은 “11월의 일기가 좋지 않아 12월에도 토너먼트를 진행하겠다"며 "회원 당 대회 참여를 4회로 제한하고, 이번 대회는 48명이 참가하게 되면 토너먼트를 마치겠다”고 전했다.

지난 두 출조에서는 1등이 바뀌는 일이 일어났으며, 노상범 회원은 카약을 타고 토너먼트에 참여하기도 했다.

지난 주 3회와 4회 두 번의 출조는 3척의 배, 11명의 회원들이 참여했으며, 이번 대회는 현재 26명의 회원들이 토너먼트에 참가했고 처음으로 상업용 배(Two Georges)를 타고 다른 지역에서 3명의 회원들이 합류하기도 했다.

현재 1위는 30인치를 잡은 박경규 이사이며, 공동 2위는 29인치의 오정연 회장과 김정범 회원, 공동 4위는 27.5인치의 이창욱 회원과 신성룡 회원이다.

오정연 회장은 장손의 백일 기념으로 구루퍼회로 백일 케익을 만들었으며, 매 토너먼트에 4회 이상 참가할 수 없는 규정에 따라 아쉽게도 32인치 구루퍼를 인정받지 못했다.

플로리다낚시회는 모든 이사들(애틀랜타 이사들 포함)에게 감사하는 마음으로 구루퍼를 선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