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주택시장 10대 주요 변화 총정리(하)

2021년 주택시장 10대 주요 변화 총정리(하)

플로리다조아 | 댓글 0 | 조회수 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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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건설 비용 상승, 최저 모기지 이자율

교외주택 가격 상승, 현금(All-Cash) 매입

 

부동산플랫폼 지로다운(ZeroDown)은 주택 관련 기사, 부동산시장 보고서, 부동산 전문가 조언 등을 바탕으로 2021년 주택시장의 10대 변화에 대해 정리 발표했다. 

 

▶신규 주택건설 자재 비용 상승 및 건설 지연

건축허가 승인은 받았지만 아직 착공하지 못한 주거용 건물 프로젝트가 15년만에 최대치로 증가했다. 주요 원인 중 하나는 전년도에 비해 12.3% 이상 엄청나게 증가한 건설 비용이다. 자재 공급망 및 노동력 부족 문제 등이 신규주택 건설을 더욱 지연시켰다. 

▶투자 열풍…투자자들이 주택시장에 몰리다. 

임대료 수익 및 주택가격 상승으로 인한 수익 가능성으로 많은 투자자들이 주택시장에 몰려들었다. 투자자들은 2021년 3분기에만 약 9만채의 주택을 구매했고 약 640억달러를 투자했다. 이로 인해 수요는 더욱 증가했고 주택 매물이 고갈됐으며 주택 가격을 더욱 상승시켰다. 

▶최저 수준의 모기지 이자율

2021년 1월 초 30년 고정 모기지론의 이자율은 2.65%로 50년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으며, 15년 고정 모기지론은 2.16%로 떨어졌다. 1월 이후 금리가 변동했지만 전반적으로 매우 낮은 수준을 유지해 모기지론을 쉽게 받을 수 있었다. 

▶교외 주택 가격 급격히 상승

팬데믹으로 인한 재택근무의 확대로 대도시에 살던 사람들이 보다 널찍하고 저렴한 주택이 있는 교외로 주거지를 옮겨갔다. 교외주택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면서 교외 주택가격 상승률이 도시를 뛰어넘었다. 2021년 9월 교외주택의 1Sqf당 중간가격은 212달러로 1년전 가격보다 약 18% 상승했다.

▶사상 최고로 빨리 팔려…제시가 보다 높게

2021년 매물로 나온 집이 구매자를 찾는데 평균적으로 약 1주일이 채 걸리지 않았다. 이는 역대 최고로 빠른 속도다. 또한 바이어도 낮은 가격을 제안하지 않았다. 조사자료에 따르면 대부분의 셀러는 처음 제시한 가격대로 집을 팔았고, 35%의 셀러는 제시한 가격보다 높은 가격으로 집을 팔았다. 이는 기록적인 매물 부족이 원인이었으며, 이로 인해 바이어는 집을 사기 위해 더 빨리 오퍼를 넣고 더 높은 가격을 제시해야 했다.    

▶현금(Cash)으로 집 사기 

주택 매물 부족과 수요 급증 가운데 계약 성사 가능성을 높이는 방법은 현금(Cash)으로 사는 것이었다. 2021년 4월 올캐시(all-cash) 주택 매입은 약 25%를 차지했으며, 이는 전년도에 비해 무려 10%나 증가한 수치다. 올캐시 매입 비율은 생애첫주택이 아닌 경우 더 높게 나타났다. 이러한 트렌드는 매물이 극도로 부족한 주택시장에서 모기지론으로 집을 사는 사람들을 더 힘들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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